수석으로 판사가 된, 촉망받는 법조계 에이스 조필립을 신사장의 치킨 본부에 남겨놓고 떠나는 김상근. 마치 이곳에서 배울 것이 있을 것이라며, 조필립을 신사장에게 맡겨 일을 배우게 하려는 듯한 모습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