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는안개꽃V201985
돈까스 정말 맛있게 먹네요 너무 귀엽습니다
친구가 좋아하는 남자는 관심없다고 재필이의 연락처 쪽지는 가뿐히 무시한 종희에요.
그렇지만 재필이는 연락을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종희가 있을만한 곳으로 찾아가서 기다리네요
결국 종희와 마주치고 오늘이 생일인데 생일날 혼자 밥 먹기 싫다는 거짓말까지 해서 같이 밥을 먹네요
80년대에는 진짜 별식이었을듯한 돈까스 먹어요
돈까스 처음 먹는 거 같은 종희는 화통하게 안 썰고 고기 통째로 먹네요.
그 모습을 보고 재필이는 잠깐 띵한데 종희가 민망할까봐 자신도 통째로 들고 먹네요.
재필이도 이런 모습을 보면 순수함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