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희는 교도소에서 나와 죄송하다며 부끄러워 도망치듯 달리는데 재필이는 뒤따라오지요 .종희는 내버려두라지만 재필은 종희에게 니가 어찌 살았던 니가족이 누군지 상관 없다면서 니가 걱정되고 신경쓰여서 미치겠으니 제발 영례처럼 친구처럼 옆에만 있게 해달라며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