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희가 호텔에서 일하면서 몇날몇일동안 밥도 안먹고 나오지 않는 손님이 마지막에 남긴 답장을 보고, 예감이 좋지않아 문을 열고 들어가니 투신하려고 하고 있어요. 다행히 설득해서 막아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