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례가 이 모습을 목격합니다. 왜 이런 취급을 받으면서 참고 사냐는 영례의 말에 그간 참아왔던 종희의 속마음이 터집니다. 영례는 이제서야 과거 종희가 재필과 헤어진 이유가 자신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