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활동 당시 월 200만원 정도?!

예전 23년 연말에 공개된 너튜브 '피식대학Psick Univ'에는

'브라이언에게 먼지가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이날 게스트로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이 출연하여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요.

브라이언 님은 '청소광' 너튜브로 인기를 얻고 있는 지금, 두번째 전성기가 온 것 같냐는 질문에 브라이언 님은

"그런 거 같긴 한데 그냥 내가 좋아하는 걸 하는 것뿐이다. 청소하는 걸 내가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브라이언 님은 처음엔 너튜브가 잘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브라이언 님은

“청소랑 관련된 쇼를 아무도 안 볼것 같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싫다고 했다. 첫 에피소드를 보고 ‘청소하는 걸 왜 좋아하지?’ 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때랑 비교해서 지금이 더 많이 버냐?”는 질문에

브라이언 님은

“답을 이미 알 것 같으면 질문을 할 필요도 없지. 플라이 투더 스카이? 통장? 0”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었습니다.

지금도 엄청난 팬들을 보유한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활동시절에 번 돈이 거의 없다니...

브라이언 님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땐 돈이 없다"

"사기는 아닌데 자세히 읽어봐야 하는 계약서들에 서명을 한 건 나니까. 일들이 너무 빠르게 진행됐고, 그때 고등학생이었으니까 부모님한테 '엄마 아빠 그냥 계약서에 서명해 주세요'라고 했다. 왜냐하면 빨리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철저하게 소속사가 갑, 연습생이 을을 넘어 ‘정(?)’ 정도 되는 입장에서 급하게 작성된 계약서이다보니 아티스트가 돈을 벌어도 대부분의 돈은 소속사가 가져가는 구조였었을겁니다ㅠㅠ

또한 브라이언 님은

"돈을 벌긴 벌었는데 항상 말하는 건, 우리가 번 돈은 일반 알바생 정도"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한 달에 200도 안 됐을 거다. 그러니까 우리는 항상 사람들이 오해하는 거다"라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브라이언 님은

"다 협찬 옷이니 반납해야 한다. 헤어 메이크업도 숍에서 해주지 않냐. 그런 것들과 교통비, 식비, 스타일리스트 비용, 나중에 보면 다 마이너스다. 그러니까 200도 안 나오는 거다"라며 당시 수익 구조에 대해서 전했습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분들이 계약했을 당시엔

아무리 아이돌로 인기가 많고 행사를 많이 뛰어도

첫 계약때는 소속사가 수익을 거의 가져가서 돈 거의 못 벌고

그나마 재계약해야 그때부터 돈을 벌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대형 기획사인 SM의 강력한(?) 법무팀이 있는

방송에서 브라이언 님이 거짓 증언을 하진 않았을겁니다ㅠㅠ

월 200ㅠㅠ

차라리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긴 했는데...

예전에 환희님도 어느 프로그램에 나와 생활고를 이야기하신적이 있었는데

역시 듀엣인 브라이언님도 비슷하게 이야기를 하시니 마음이 아프네요...

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