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병을 악화시킨이유

ㅠㅠ세옥이를 위하는거면 일단 빨리 수술받고
사는게 더 위하는길인거같아요

세옥을 정말 아끼더라고요 미워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근데 좀 이해가 안가기는 하네요 아무리 아껴도 그렇지

수술의 실패를 맞봐야만 성장을 하는걸까요..
그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우와 대단하네여
이게 뭘까 싶어요

저런 생각이 있었다니 진짜 놀랐어요
그래서 빨리 자기 수술해서 실패하길 원해서 수술하라고 한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

치료보다 상황을 더 꼬이게 만들었네요
애초에 무리한 시도였던 것 같아요

숨겨진 복선이 이렇게 터질 줄은 진짜 몰랐어요
보고 나서 곱씹게 되는 대사가 많았던 회차예요

그 선택의 무게가 너무 절절하게 느껴졌어요
결과보다 과정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