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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사는 50대 여자 사람 이예요~~ ^^
오늘은 사당동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남성역과 이수역 딱 중간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요~~
입구의 초록색 지붕이 인상적이죠? ^^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긴 한데 실제 들어가서 먹어본 건 처음이예요~~
호박 전문 요리집인가?? 했는데 그건 아닌거 같고요~
생각보다 다양한 파스타와 음료를 먹을 수 있어요~~
자리에 앉아서 QR 코드로 요리를 주문할 수 있답니다.
저는 친구랑 가서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랑 단호박 뇨끼를 먹었는데요...
토마토 파스타가 새콤한 토마토 맛이 많이 살아 있어 더 입맛도 돋우고 맛있었어요.
새우도 많이 들어가 있구요~~~
무엇보다 단호박 뇨끼가 정말 너무 맛있었는데요...
반죽을 어떻게 하신건지 정말 말랑말랑 촉촉하게 씹히는 식감도 너무 좋고~~
단호박 스프도 너무 부드럽고 슴슴해서 완전 제취향~~~
추가 주문한 빵으로 싹싹 깨끗하게 먹었네요.
함께 판마하시던 디저트 버터바가 있었는데 그것도 단호박 버터바로 선택해서 먹었는데
처음엔 너무 딱딱해서 포크가 안들어가서 당황했는데 이로 베어무니 단맛이 삭 올라오면서 그 꾸덕한 식감이 엄청 단호박의 단맛을 응축해 놓은거 같아서 맛있더라구요.
가격이 싼 편은 아니였지만 ㅋㅋ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 이런 느낌? ㅋ
근데 안타깝게도 계산할 때 알았는데 6월까지만 영업을 하신다네요;;;
건강이 안좋으셔서 가계를 잠시 쉬시나봐요~~
아잉~~ 이제 맛집 알았다고 좋아했는데~~ 안타깝네요.
사장님 건강 잘 회복하시고 다시 가계 열어주시면 좋겠어요.
아!! 하여간 6월까지 영업이라서 현재는 음식값을 10% 할인해 주신데요~~
현금으로 하시면 5% 추가 할인이라고 하셨어요~~
제로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하니 혹시 근처 사시는 분들 안드셔 보셨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