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서 배우 처음 본 얼굴인데 분위기가 되게 좋더라구요 기타 치면서 노래 불러주는 장면도 멋있고 특히 빨간 모자 씌워주는 장면은 설명 없이도 두 사람 관계가 바로 이해돼서 더 몰입됐어요 어린 시절의 라익이 지금 도라익이 왜 그렇게 불안한 사람인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해줘서 이야기 흐름도 잘 맞았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