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적인자몽Q116955
날이 서 있는 최재희 마음 저도 이해는 되었어요. 우석이가 라익 집에서 죽은후 갈등은 더 심해질것 같아요
라익 늦었다고 비아냥대는 장면부터 말투가 계속 뾰족해서 팀 안에 쌓인 감정이 많다는 게 바로 느껴졌고요
그냥 악역처럼 소리만 지르는 게 아니라 자격지심이랑 불만이 섞여 있는 느낌이라서 연기잘하더라구요
특히 선 넘는 말 던지고 몸싸움까지 가는 장면은 숨 막히게 흘러가서 화면에서 눈을 못 떼겠더라고요
박정우 연기가 과하지 않아서 재희라는 인물이 왜 저렇게까지 예민한지 이해가 됐고
앞으로 이 갈등이 어떻게 터질지 계속 신경 쓰이게 만드는 캐릭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