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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 혼령 살아있는 거 보이는데 왜 이렇게 무서운지
강철이 몸에 아직 붙어있는 상태도 아닌데, 여리가 혼을 다시 넣겠다고 할 때 표정이 ㅠㅠ
윤갑한테 미안하면서도 강철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더 애틋해졌잖아요
근데 팔척귀가 혼령 일부러 토해낸 거면 진짜 윤갑이 악귀 될 가능성 있는 거 아닌가요?
우물 귀신 옥임처럼 변해갈까봐 조마조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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