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팔척귀의 슬픈 원한과 윤갑 혼령의 등장으로 몰입도 최고였어요

드디어 100년전 용담골에서 있었던 일이 밝혀졌네요 팔척귀는 자기가 모시던 왕이 용담골 백성을 전쟁에서 희생시켰고 결국 자신때문에 가족과 마을 사람들이 죽었다는 죄책감이 쌓여 큰 원한귀가 된거였어요 정말 슬프고 안타까워요ㅠ

최원우대감을 괴롭혔던 외다리귀는 5년전 이 책의 내용을 본 책쾌였어요 우발적으로 살해한 책쾌의 영혼을 천도하기위한 자리에서 최원우대감은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였고 마침내 책쾌는 원한이 풀린 모습으로 돌아온 장면은 너무 감동이었어요 팔척귀의 원한은 훨씬 크겠지만 후손인 이정의 사과를 받고 제발 풀렸으면 좋겠어요

한편 팔척귀 속에서 나온 윤갑의 혼령은 자신이 없는사이 강철이에게 자신의 몸도 여리도 어머니와 왕의 신임도 모두 빼앗겼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팔척귀와 아구지는 윤갑을 이용해서 강철이와 여리를 공격할 것 같아요 

13회는 슬픔과 감동 안타까움의 연속이었고 윤갑과 강철이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 육성재님 연기가 돋보였어요 내일 방송도 기대되고 본방사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