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우리 극단에서 지내고 있다고 하면서 문소리님 자극하는데 문소리님은 또 문소리님대로 회한이 있는 캐릭이고.. 둘의 언쟁 장면 라미란님 대사 하시는 텐션 참 좋았어요. 첨에 사실 라미란님 캐스팅 소식 듣고 어울릴까 싶었는데 역시나 잘 어울리네요.어떤 역이든 잘 소화하시네요. 그리고 뒤이어 나오는 둘의 어린 시절 아역 장면도 참 볼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