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김윤혜 정은채에 집착하더니 끝내 스스로 무너져 내렸다

김윤혜 정은채에 집착하더니 끝내 스스로 무너져 내렸다(정년이)

‘정년이’ 김윤혜가 스스로 무너져 내렸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극본 최효비)에서 매란의 공주님, 국극 스타 ‘서혜랑’ 역으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 김윤혜의 밀도 높은 감정 열연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혜랑은 정년(김태리 분)의 목이 나간 뒤 엉망으로 망가진 옥경(정은채 분)을 보며 억장이 무너졌다. 이어 정년을 덫에 빠뜨린 사실을 알고 합동 공연이 끝나면 국극단에서 나가라는 소복(라미란 분)에게도 날을 세우며 독기와 오기가 가득한 얼굴로 “이번 공연 끝나고 얼마든지 나가겠다”며 분노와 원망을 토해내기도 했다.

합동공연 무대에 선 혜랑은 카리스마 넘치는 검무를 선보이며 소리부터 연기까지 모든 것을 쏟아 넣은 최고의 연기로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옥경과 함께 전설의 무대를 만든 황홀함도 잠시, 혜랑은 공연 이후 서로의 길을 가자는 옥경의 냉랭한 태도에 휘몰아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매달리기도, 발악하기도, 애원하기도 하며 점점 무너져 내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혜랑은 마지막 인사를 한 뒤 떠나가는 옥경을 안간힘을 다해 쫓아가며 애쓰기도. 이같이 옥경을 향한 집착으로 결국 자신을 무너뜨린 혜랑이 과연 어떤 엔딩을 맞이할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혜랑의 변화무쌍한 감정을 설득력 있게 담아내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김윤혜가 남은 2회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높아진다.

스스로도 훌륭한 배운인데 너무 옥경이한테 의지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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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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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펭귄W121002
    혜랑이가 옥경이 없으면 안될텐데요
    최고의 호흡이라고 생각했던 옥경이 떠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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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스러운사슴T221216
    옥경이가 ㅠㅠ
    떠났어요 ㅠㅠ 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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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기린G117001
    자신이 갖고 있는 끈을 놓기 어려울 것 같아요 어떤 선택을 했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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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대한거북이P210410
    역시 집착이 무섭죠 잘 나온 장면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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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력적인참새L249626
    최고의 호흡이니 그렇게 집착했는지도요.
    에구. 집착은 서로를 힘들게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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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기심많은두루미Z249033
    집착이 진짜 무섭네요
    서로를 힘들게 해서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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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키위I125550
    혜랑이 옥경이 없이 가능할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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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손한목련K122778
    저분 연기가 너무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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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멧돼지J122327
    옥경이 가버려서 너무 슬펐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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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있는바다S126057
    옥경이가 떠나서 아쉬워요 정년이랑 같이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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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양W122328
    집착광공이 무너지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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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적인계피F232435
    옥경이의 마지막 대사에서 그래도 혜랑이와의 추억을 아름답게 간직하려는 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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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적인라일락T122780
    옥경이가 나가서ㅠ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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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멧날다람쥐J127839
    이제 2화밖에 안 남았다니..ㅠㅠ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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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손한데이지K224282
    옥경이가 떠나다니요ㅠㅠ 서로를 힘들게해서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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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직한미어캣R218438
    혜랑이도 연기 넘 잘하던데~
    옥경이를 좋아하는건가요 그냥 동료 사이 같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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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맹한파파야Y212956
    김윤혜님 오열하면서 집착 연기 장난 아니더라구요
    진짜 몰입해서 봤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