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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이야기방] 송가인의 '추월만정' OST해도 될 것 같아요

https://community.fanmaum.com/jeongnyeon/86826260

요즘 정년이 드라마가 대세입니다.

 

드라마<정년이>에서 <추월만정>은 

정년이의 매란 국극단 오디션 장면에서도 나오고 정년이의 어머니 채공선이 젊었을 때 소리로 취입한 레코드로도 나오고,

 

또 3회에서 공선이 정년을 목포로 데려가기 위해 왔다가 듣게 된 정년이의 소리도 <추월만정>이었고 10회에서 목부러진 정년이를 위해 엄마 공선이 한맺힌 소리로 불러주던 곡도 <추월만정>이었죠

 

■ 오디션에서 부른 정년이<추월만정>

■ 목소리마저 닮은 모녀의 <추월만정> 

■ 부러진 목으로 부르는 《추월만정》 

■ 빈 소리를 그리움으로 채운 채공선의 <추월만정>

 

 이어서 들어볼까요 !

 

 

 

☆☆ <추월만정>은 심청이 부친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인당수에 빠졌다가 환생해 황후가 된 후,.부친을 그리워하며 눈물짓는 대목이다.

제목으로 보면 '가을 달이 뜰에 가득찼다'는 의미이다.

"추월(秋月)은 만정(滿庭)허여"하고 시작하므로

<추월만정>이라고 부르지만 <심황후 자탄가>등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 가사]

추월(秋月)은 만정(滿庭)허고 산호주렴(珊瑚珠簾) 비쳐들제,

 

청천(晴天)의 외기러기는 월하(月下)에 높이 떠서,

 

뚜루낄룩 울음을 울고 가니, 심황후 반겨 듣고 오느냐 저 기럭아?

 

너 무삼 설움 있어 저리 슬피 울고 오느냐?

소중랑(蘇中郞) 북해상에 편지 전튼 기러기냐?

항주 도화동을 가글라거든 편지 일장 전해다오.

방으로 들어가 필묵(筆墨)을 내려놓고,

한자 씨고 한숨 쉬고, 두자 씨고 아 눈물이라.

글자가 모두 수묵(水墨)이 되니, 언어가 오착(誤錯)이로구나.

편지를 손에 들고

창을 열고 나서보니 기러기는 간곳이 없고,

창망(滄茫)한 구름 밖에 별과 달만 두렷이 밝았구나

하이라이트 영상에 _송가인이 부르는 <추월만정>

 

 

 

송가인의 오리지날 '추월만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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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려깊은해바라기D11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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