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있는계단W116634
그때도 지금도 엄청 멋지신거같아요
지현우 배우님이 올드미스다이어리 지피디로 뜨기전,
더넛츠 기타리스트였었다고 들어서 바로 확인해본적이 있었어요.
3대 호구송 더넛츠 '사랑의 바보'로 유명한 그룹이었죠.
보컬은 박준식님이신데 기타리스트 지현우님이 워낙 비주얼적으로 눈에 띄다보니
원래는 보컬 없는 노래인데 뮤비에서는
뮤비 감독님의 권유로 슬슬 마이크로 노래하는 척을 해야했다는 웃픈 비하인드 스토리가!
훗날 슈가맨에 더넛츠 나올때 지현우 배우님도 같이 나와서 멋지게 기타 쳐주셨던ㅎㅎ
프로그램에 나온 보컬 박준식 님은 '지현우 트라우마'가 생겼었다 고백하네요.
활동 당시에도 "내가 노래를 하는데 왜 나를 안보고 있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하는 슬픈 일화를...
더 넛츠는 김현중, 박준식, 김우경, 지현우, 강일이 속한 밴드로 2004년 '사랑의 바보'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생각나는분은 지현우님 밖에 없다는 건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