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방] 임영웅, K팝-트로트 넘나드는 영향력… 스포티파이서 BTS와 ‘선두’

임영웅이 K팝과 트로트의 경계를 넘나드는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7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국내에서 올해 가장 사랑받은 가수는 방탄소년단(BTS) 지민(1위), 임영웅(2위), 방탄소년단 정국(3위), 뉴진스(4위), 방탄소년단 뷔(5위)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티파이가 최근 발표한 2024 연말 결산 자료에서다.

그중 임영웅은 2위를 기록하며 대중성과 음악적 깊이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K팝 중심의 국내 음원 시장에서 트로트 스타로서 두드러진 성과다.

특히 임영웅의 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는 올해 국내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곡 6위를 기록했고, ‘모래 알갱이’도 9위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트로트의 전통적 색채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해 젊은 세대와 중장년층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