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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에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정해인님이 미국 뉴욕 곳곳을 누비는 모습이 그려졌었는데요.
이날 정해인 님은 뉴욕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방문해
옥상 전망대에 올랐는데요.
정해인 님은 "압도적이다. 눈으로 많이 담아 가고 싶다"면서
"혼자 보기 너무 아깝다"고 말했다.
이어 정해인 님은 "엄마한테 보여드리고 싶다"며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잘생긴 아들이 이렇게 효자이기도...)
어렵게 연결된 어머니는 정해인님이 보여주는 뉴욕의 야경을 잠시 감탄하면서도
"자기 전에 약 반알 먹고 자라. 약간 콧소리가 난다"며 부모님맘 50% + 의사맘 50%로 걱정했다고ㅋㅋ
이어 "야경이 너무 멋있다. 내년 환갑여행을 미국으로 가자"고 말했다.
(역시 부모님이 의사시니 프로답게 바로 진찰해주시네요^^)
정해인님은 아버지에게도 전화를 걸었지만, 아버지는 때마침 환자를 보고 있는 상황이었고
아버지는 "병원에서 환자 보는 중"이라며 "그래그래 수고" 라는 답만 들은 뒤 전화를 끊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아시는 분이 많겠지만 정해인님의 부모님은 '의사'라고 하시네요.
아버지는 안산에서 안과를 운영 중이며
어머니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병리과 의사로 재직 중이신데
방송 이후 '정해인 아버지 병원'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고 하네요.
작성자 뛰어난하마G116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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