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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재밌는 소설책 읽고 있어요~~

https://community.fanmaum.com/Seoul-Gyeonggi/96126346

저는 서울 사는 앞자리가 5로 바뀐 여자사람이예요~~ ^^

 

어려서부터 진짜 책을 좋아했거든요~~

1년에 거의 180권 정도 읽을 정도로 중독적으로 읽었던 때도 있었지만

요즘은 일상에 지치기도 하고 게을러져서 그 정도는 못읽구요.

 

그래도 일주일에 한권 정도는 꾸준히 읽으려고 해요.

자아개발서적이나 에세이 이런건 별로 안좋아하고 ㅋㅋ 순전히 소설만 좋아하긴 하지만

잡생각 사라지고 머리 속 복잡할 땐 재밌는 소설책이 최고더라구요.

 

집근처에 도서관이 있어서 한달에 2권씩 희망도서 신청하면 책도 사주고요~

우리 도서관에 없는 책도 상호대차로 빌려서 읽을 수 있어서 진짜 편리하답니다.

요즘은 정말 도서관도 엄청 잘되어 있는거 같아요.

 


 

 

이번에 새로 읽기 시작한 책은 암흑검사라는 책인데요.

카카오페이지랑 CJ ENM에서 주최하는 제 2회 추미스(추리,미스터리,스릴러) 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답게 처음 시작부터 아주 흡입력이 좋은 책이구요.

놀랍게도 작가인 초연이라는 분은 예명인거 같은데 실제 검사라고 해요.

 

책은 2권짜리인데 두께보세요 ㅋㅋㅋ 거의 뭐 벽돌보다 더 무겁고 페이지수가 상당하답니다.

1권은 643페이지, 2권은 631페이지인가봐요~ ㅋㅋ

이런 책은 자면서 읽으면 큰일나는거 아시죠? 읽다가 잠들면 코에 떨어져서 코깨질 수 있어요 ㅋㅋㅋㅋ

 

근데 오늘 펼쳐서 읽기 시작해서 벌써 1권의 반을 읽을 정도로 재밌네요.

 

잘나가던 검사가 어느날 묻지마 염산테러를 당해 눈이 안보이게 되고

검사와 악연으로 얽혀있던 한 청년이 활동보조인으로 함께 생활하며 이런 저런 사건들을 해결하는 내용이예요.

그 안에 예전에 검사가 해결했던 사건도 이리저리 얽혀있고요...

 

뭔가 어디서 드라마로 접해봤던 느낌이라 드라마로 만들어졌었던 작품인가? 싶었는데 아닌거 같고

스토리만 어디서 약간 쓰인거 같기도 하고요...

여기서도 초등학생 한명이 살해당한 사건이 있는데 지적장애인인  학생 하나가 누명을 뒤집어 쓰고 결국 감옥에서 자살하거든요..

7번방의 선물이 생각나기도 하고.... 

 

하여간 매우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두권 다 읽는데 얼마 안걸릴거 같아요~~ 

 

^^ 앗 이제 미스터트롯3 하네요~~ 슝~~ 이제 또 텔레비젼 보러 갑니닷~~~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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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즐거운사자K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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