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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훈이 '나의 해리에게'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강훈은 지난 29일 막을 내린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극본 한가람, 연출 정지현·허석원)에서 사랑과는 거리를 두며 살아가던 아나운서 강주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자신만의 아픔을 안고 건조한 삶을 살아가던 중 주혜리(신혜선 분)를 만나 달라지는 인물의 감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쌓아가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강훈은 혜리가 은호(신혜선 분)의 또 다른 인격임을 알게 된 순간과 이별을 통보받는 자리에서 주연의 감정을 떨리는 눈빛과 목소리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이렇게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렇게 긴 여정을 마친 강훈은 30일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생 기억에 남을 정도로 행복하게 촬영했다. 그래서 떠나보내기 싫은 작품이고 그만큼 섭섭한 마음이 큰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번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이는건 강훈님이더라구요
앞으로도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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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명한파인애플O220349
신고글 강훈 "'나의 해리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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