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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임신 얘기 할 때 남편의 다소 찜찜한? 미적지근한? 반응에 임신 소식에도 마냥 기쁘지가 못한 배문정이었네요.
물론 회사 문제도 있겠지만..
암튼 남편에게 결국 전화로 임신 소식을 알려주네요.
그런데 전화를 끊어버린 남편 ???!!!
배문정은 실망감에 어쩔 줄 몰라하는데
남편은 택시를 잡아타고 바로 문정의 회사로 달려왔네요.
달려온 남편은 너무 놀래서 갑자기 전화를 끊었다고 미안하다고 하며 눈물로 배문정에게 사과를 하고 배문정도 걱정하는 모습도 보이고 임신 소식에 순수하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이럼 정말 결혼 잘했다 생각 들 거 같네요
암튼 여기서 윤균상님의 연기가 좋았어요
류혜영님과 호흡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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