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박만수 할아버지 에피소드 슬펐어요

11화에 나왔던 박만수 할아버지편 정말 슬펐네요..

처음에 할아버지가 등장했을 때만해도 진상손님인가 싶었거든요

사정을 알고 봤을 때도 의뢰인들하고 가족도 아닌데 왜 대신 나서서 땅을 찾으려하나..

혹시 땅 욕심이 있나? 이런 의심까지 들었는데요 

알고보니 할아버지 말이 맞다는걸 밝혀내고 증거 다 찾아냈는데 결국 듣지 못하고 떠나시다니,,

장례식장에 바글바글 손님들로 가득한거 보고 할아버지의 진심을 알게됐네요 ㅠㅠ

박만수님 땅도 아닌데 뭔 득으로 하냐니까 너는 득되는 일만 하고 사냐고 하면서 떠나신게 마지막 만남이었다는게 너무 슬펐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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