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코끼리K116512
캐릭터 갈등이 드라마 긴장감을 올리네요 볼수록 몰입도가 점점 커지는 전개였어요
서초동 드라마 재밌게 봤는데 뭔가 어쏘변호사들의 인간적인 면모 vs 대표 변호사들의 자본주의적 면모의 대립이 부각되는 느낌이 있었어요
주인공들인 어쏘 변호사들에 초점이 맞춰져서 대표 변호사들이 좀 나쁘게 보일 수는 있는데 현실적이라고 봤거든요 근데도 이 성유덕 대표 변호사는 너~~~무 인간적으로 별로인 캐릭터라 제일 불호였어요
배우분이 너무 연기를 잘하셔서 그런지 진짜 얄밉더라구요ㅋㅋ
물론 변호사가 돈 받으면 자기 의뢰인 변호하는거야 당연한 일이지만 진짜 돈이면 다 하는데다 자기 밑에 있는 어쏘 변호사들을 진짜 사람 취급 안하는게 느껴져서 제일 별로였어요
자기도 돈만 쫓는 사람이면서 돈 많이 주는 로펌으로 옮긴 하상기 변호사한테 뭐라하는것도 웃겨요
조변 퇴사한다고 하니까 태도 변한거하며 마지막까지 이용해먹는게 진짜 한결같더라구요ㅋㅋ
조변호사가 검사가 되서 다행이죠 검사랑 변호사로 법정에서 만났을 때 표정연기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그 감정이 다 드러나는데 너무 통쾌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