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이야기방] 이진욱님 작품 오랫만에 보는거 같아서 좋았어요

이진욱님 평소 팬이었어요

로맨스가 필요해2에서 강석현 역할로 나왔었죠

그때 유전병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원하지 않아서

사랑하지만 밀어내는 역할이었는데 그 감정선 표현이 정말 좋았거든요

마지막엔 상대도 왜 본인을 밀어내는지에 대해 깨닫고 

다시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내용이었어요

그 뒤로는 사랑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하는 결말이었어요

이번 나의 해리에게도 비슷한 상황이라 그때 보면서 느꼈던 감정이 되살아나더라구요

오랫만에 보는 진욱배우님의 샤프함도 좋았고 내용도 좋았어요

이번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등장씬은 없었지만 아나운서로서의 모습도 멋져서

다시한번 반한 계기가 되었네요

새로운 작품에서 또 만나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