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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완벽한 비서 드라마 봤어요.
몇십년전 화재 사고에서 자신을 구해준 아저씨에 대해 조사하는 유은호는 그 아저씨가 학교 선생님이었고 돌아가신것도 알게 되는데요.
아저씨에게 유일한 가족인 딸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근데 그 딸의 이름이 강지윤이고 피플즈라는 회사에 다니는 것도 알게 되고 완전 쇼크입니다.
지윤의 절친 미애에게 사고에 대해 묻는데 그 사고 이후로 지윤이 힘들게 살아왔던 것도 알게 되고 충격과 죄책감에 휩싸입니다.
이 장면에서 준혁님이 복잡한 유은호의 심경을 잘 연기하신 것 같습니다.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섞인 복잡한 심경을 표정만으로도 섬세히 표현하신것같아요.....
보면서 저까지 유은호의 심정에 동감할 수 있었습니다.
준혁님의 디테일한 연기로 클라이맥스까지 드라마를 잘 볼수있겠다는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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