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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만난 김희원은 첫 연출작에 대한 부담감 속에서도 감독으로서 작품을 선보이는 설렘을 감추지 않았네요
“작품을 최종적으로 넘겼을 땐 살짝 공황 같은 게 왔는데, 시청자 후기에 ‘연출 지렸다’ 같은 걸 보고 뿌듯했다”고 했고 전, 후반의 톤을 달리 한 데 대해선 “연극을 오래 해서인지, 1~4부가 1막이고 5부가 브릿지, 6~8부가 2막이라 생각됐다”며 “처음엔 답답하더라도 수수께끼 풀 듯 숨겨놓은 힌트들을 뒤에 알아봐 주시길 바랐는데, 그게 통한 것 같다”며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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