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공포물을 못봐서 안보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평이 좋아서 무서운거 각오하고 한번 시작해봤습니다. 진짜 1화부터 살살 무서워지더니 4화까지 엄청 힘들었어요. 그래도 견딜만한 무서움이랄까 참고 봤더니 5화 부터는 진짜 너무 슬프네요. 캐릭터 하나하나 다 살아 있는데 이야기도 다 너무 잘 이어져서 끝까지 쉬지않고 다 봤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작품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