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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
강풀 작가는 "다른 배우 분들은 임팩트 있는 장면이 하나씩 있는데 박보영 배우는 그렇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내레이터다. 양보하지 않은 지점이 화장실에서 박보영 배우가 길게 이야기하는 대사를 안 뺐으면 좋겠다는 거였다. 굉장히 긴 대사를 해줬을 때 정말 고마웠다. 세계관을 설명하는 사람이고 환자들 이력을 설명하는 게 어려운 역할이었다. 기둥 같은 사람이었다. 가장 서사는 없고, 오로지 작품을 설명하는 역할이다. 안정감이 좋았다. 다른 배우와 역할들이 그 안에서 각자의 역할을 해내려면 세계관을 설명하고 중심 잡는 역할이 필요한데 그걸 박보영 배우가 해줬다. 그래서 감탄했다"라고 말했다.
박보영 한 회차당 분량 5분 가량의 특출 수준이라 박보영 보려고 조명가게 본 사람들 중에 너무 안나와서 당황한 사람들도 종종 있다는데 오늘 뜬 강풀 작가 인터뷰 보면 작가도 알고 고마워하는듯합니다
(조명가게 관련 홍보예능도 열심히 돌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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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분량 적은 거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그럼에돚불구하고 박보영이 주인공인 작품같았어요 진짜 중심축 역할 잘해준듯해요
작품 안 세계의 경계같은 역이라 전혀 작은 역으로 안보이고 존재감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