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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자 한 글자 지어주신 이름
내 이름 아시죠
가시다가 외로울 때 불러주세요
길 잃으면 안돼요
꿈에 한 번 오세요
잘 도착했다 말해요
조심조심 가세요 넘어지면 안돼요
달님이 그 먼길을 지킬겁니다>
세번째 사연자는 손빈아님의 팬이셨고
아버지가 지역에서 무명 가수였는데 아버지
말씀으로는 손빈아님과 목소리가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아버지가 암이 현재 이곳저곳으로 전이가 되셔서
많이 편찮으신데 제 이름을 가시는 길에 잊지 않으셨으면해서
장민호님의 <내 이름 아시죠> 노래를 신청하셨어요
손빈아님은 경연 때보다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으로
집중해서 부르시는데 애절한 감정이 가사에 다 녹아서
듣는 사람들한테 곧이곧대로 전달된 느낌이였어요
무대가 다 끝나서도 여운이 가시지 않을만큼
너무 감동적이었고.. 무대를 보고 춘길님은
눈물까지 흘리셨네요.. 정말 가슴 먹먹한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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