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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 내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 걸요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 것만 줄게요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네번째 신청자는 춘길님 팬으로 몸만 오면 된다며
어필을 하셨는데 춘길님이 상기된 미소가 너무 귀여우셨어요
팬의 어머니까지 전화 연결까지 이어졌는데 이렇게
'춘길님의 장가 프로젝트'가 시작됐고
춘길님은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노래를 아주 달콤하게 불러주셨어요 ㅎㅎ
제가 춘길님 모세 시절때 듣던 그 음색 그대로
불러주시는데 진짜.. 귀 호강.. 귀 달달.. 귀가 녹는줄
알았네요 ㅠㅠ 처음엔 유리상자와 목소리가 굉장히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뒤로 갈수록 춘길님의
감미로운 발라드 음색이 더 진해지면서 취해 들었네요
91점을 받으셔서 결국 95점을 넘기지 못하고
배송실패와... 장가 가기.. 프로젝트까지 실패로
돌아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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