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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하고 있는 탑7분들 중 '삼촌'이라고 부르는 친척동생이 사연을 보내왔는데요!
<사랑의 콜센타> 1화이니 우리 삼촌 기를 살려주기위해 친척동생이 사연으로
우리 삼촌 무대도 서게 하고, 삼촌도 자랑 할 계획이었던 여중생이었습니다.
헌데 삼촌이라고 부르는 사연자분들과 달리 탑7분은
'난 이런 조카 없는데??' 이런 분위기...
아무도 "제 조카가 맞습니다!" 하며 일어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특히 신청자분이 삼촌은 춤도 잘 추고 잘 생겼다는 결정적인 힌트에도
추혁진님 아닌가 의심을 했는데
추혁진님은 자긴 부산쪽에 이런 조카가 없다고 단언을 하셨는데요ㄷㄷ
신청자 여중생의 삼촌은 바로바로 추혁진님이었습니다ㅋㅋ
부산 산다고 말까지 했는데 추혁진님은 자긴 아니라고 극구 부인해서 더욱 충격이었던ㅋㅋ
마치 '이산가족 상봉' 질문 하듯이 머릿속에 모든 기억들을 짜내서
<진하 해수욕장>을 기억해 냈고 이제서야 기억이 나신듯ㅋㅋ
팀 동료 김용빈님마저 "(외조카도 못 알아보는) 쟤 진짜 큰일날애네"라며 한소리를 시전하는데요ㅋㅋ
(알고보니 외가쪽 오촌지간이었던 추혁진님ㅋㅋ 그래도 그렇게 힌트를 많이 줬는데 못 알아보시면 친척동생이 얼마나 뻘쭐하겠어요^^;;)
사연자 부산 여중생 동생을 위해 영상편지까지 보냈는데도 못 알아본 추혁진 삼촌ㅋㅋ
영상편지가 소울리스였던건가요^^;;
추혁진 삼촌이 너무 바빠서 잠시 착각했던 걸로 이해해주세요ㅠㅠ
(친척동생도 못 알아보는 파렴치한(?) 삼촌을 열렬히 추궁하는 탑7분 동료들ㅋㅋ)
결국 친척동생이 삼촌 기살려줄려고 서프라이즈로 사연신청했는데
조카와 삼촌사이가 더 어색해진 느낌^^;;
이렇게 어색할때 선물이 최고죠!
조카한테 스마트 패드를 선물하기 위해,
추혁진님이 삼촌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김건모 가수님 원곡의 <빗속의 여인>을 95점 이상 불러야하는 상황!
하지만 노래방 마스터님이 그런 자존심 회복을 용납하지 않는지
하필 노래방 점수도 92점ㅠㅠ
결국 급하게 용돈 30만원을 계좌이체하며 조카의 쓰린 마음을 급하게 달래주는데~
<미스터트롯3> 부산콘서트에서 만난 추혁진님과 조카분ㅋㅋ
조카도 못 알아본 삼촌이라 그런지 더더욱 꽉 안아주며 미안함을 표현하는 추혁진 삼촌이네요ㅋㅋ
덕분에 <미스터트롯3> 탑10분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부산콘서트에서 좋은 추억도 만들어가는거 같아서
참 훈훈했던 장면이었습니다ㅋㅋ
ㅁ 결론: 평소 친척들을 잘 알아두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