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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빈아님 무대보고 펑펑울었네요.
내이름 아시죠 불러주셨어요.
가사 한소절 한소절 하실때마다 제눈에서는
눈물이 또르르 했네요.
호소력 짙은 보이스에 가슴이 울컥했네요.
가사가 잘 전달되어서 감동적인 무대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