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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강 건너 나루터에
물새 한마리 슬피울면
강바람에 검게타신
아버지가 그리워
고기를잡아 날키우시고 옛노래
불러 날재우시던
아 아 아버지 불러봐도 대답없이
흐르는 저강은 아버지의 강이여
고기를잡아 날키우시고 옛노래
불러 날재우시던
아 아 아버지 불러봐도 대답없이
흐르는 저 강은 아버지의 강이여>
춘길님은 이태호님의 <아버지의 강>을 통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셨어요 ㅠㅠ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 그동안 한 번도 부르지 못했던 곡"이라고 하셨는데
이날만큼은 꼭 아버지를 추억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으셨어요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눈시울을 붉히셨지만
담담하지만 깊은 감성으로 무대를 보여주셨습니다
춘길님만의 구슬픈 음색으로 불러주니 더
슬펐고 너무 울컥한.. 무대였어요
비록 90점이 나와서 배송 실패를 했지만
신청자분의 마음에는 100점이라는~
찐팬의 마음도 볼 수 있었고 훈훈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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