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찐팬분께 내가 가진 사랑을 모두 드린 춘길님의 무대ㅎㅎ

 

이번 사연자분은 부산에 사시는 '코인공주'라는 분이신데

코인 광풍 가운데 고점에서 물린 코인 투자자분 같으셨습니다ㅠㅠ

 

부산에 사시지만 

'춘길시 모세면 덕질리'에 사신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춘길님의 찐팬분이셨는데요ㅎㅎ

 

그런 춘길님께 부탁드린 노래가 

바로 이장희 가수님 작사, 작곡, 노래를 하셨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였습니다!

 

(만주벌에서 독립운동하셨을거같은 포스를 가지신 1974년도 이장희 가수님의 모습입니다ㅎㅎ)

 

"나 그대에게 드릴 게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 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 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 말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 말 있네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이장희님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가 더 유명했던 이유가

영화 <별들의 고향>에 삽입되며 영화와 함께 큰 인기를 누렸다고 들었습니다!

 

영화 <별들의 고향>엔 이장희님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뿐만 아니라

<한잔의 추억>, <난 열아홉 살이에요> 등등

이장희 가수님이 부르신 노래가 많이 영화에 들어가 있어 더더욱 영화를 특별하게 만들어 줬습니다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노래하면 '동굴보이스' 류지광 가수님의 무대가 많이 생각났어요ㅎㅎ 노래 분위기상 멋진 저음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노래라서ㅎㅎ)

 

 

추혁진님 피셜로는 춘길님은 원래 저음 노래 잘 안하는데 

이번 무대만큼은 코인투자로 우울한 마음을 가진 사연자분을 위해

최대한 노래의 분위기에 맞게 춘길님이 목소리를 가다듬었고

그 정성에 감복하셨는지 노래방 마스터께서 96점을 주셨네요^^

 

 

사랑의 콜센타 3회만에 95점을 넘겨서 처음으로 사연자분께 선물이란걸 드려볼수있게 된 춘길님!

선물통에 근접해보는 것만으로도 감동해하셨습니다ㅋㅋ

 

 

춘길님의 찐팬인 코인공주님답게

더 생상한 음질로 춘길님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 기분좋아라 하셨는데요ㅎㅎ

 

선물받은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로 너무 좋은 춘길님의 노래 들으시면

투자로 인한 스트레스를 잘 날려버리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