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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양이의 신청 사연: 행담도 휴게소에 울려 퍼진 트롯 감성
충남 당진 행담도 휴게소에서 근무하는 김세영 씨(애칭 꼬양이)가 최재명에게 힘든 근무자들을 위해 '메밀꽃 필 무렵'을 신청했다.
평소 휴게소 매출이 줄어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근무자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연이었다.
김세영 씨는 서해안 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의 운영 관리를 맡고 있으며, 고속도로 상황과 휴게소 매출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을 얻었다. 특히 "화장실만 다녀가지 마시고, 뭐든 사 갖고 차에 타셔야 한다"는 재치 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재명의 감성 무대: 휴게소에 위로를 전하다
전국 휴게소 근무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최재명은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메밀꽃 필 무렵'을 열창했다.
그는 "전국 휴게소 근무자 여러분들 피곤하고 힘드셔도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무대를 시작했다.
최재명의 진심이 담긴 무대는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서정적인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가 휴게소의 풍경과 어우러지며 묘한 감동을 자아냈다.
무대 평가: 99점의 감동, 그리고 선물
최재명의 무대가 끝난 후, 출연자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그의 감성적인 표현력과 진심이 담긴 목소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 점수는 99점! 아쉽게 100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신청자 김세영 씨는 감동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99점을 받아 김세영 씨에게는 선물로 하이라이트 가스레인지를 선물했다. 김세영 씨는 휴게소를 방문하면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고 홍보하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