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마트 창고에서 피어난 사랑 < 추혁진 '묻어버린 아 픔'>

 

신청 사연: 마트 창고에서 피어난 사랑

 

 

강원도 원주에 사는 '올리브'라는 닉네임의 신청자는 식자재 마트 창고에서 근무하는 평범한 마트 직원이었습니다. 

 

추혁진의 팬인 올리브님은 마트 창고에서 즉석 전화 연결이 되었고, 추혁진에게 '묻어버린 아픔'을 신청했습니다.

 

추혁진과 올리브의 상황극

 

 

신청곡을 부르기 전, MC 붐은 추혁진과 올리브님에게 마트 사장과 아내라는 컨셉으로 상황극을 제안했습니다.

 

추혁진 (사장): "자기야, 왜 거기 있어?" 올리브 (아내): "지금 숨어서 할 얘기가 있어서." 

추혁진: "나한테? 뭔데? 빨리 얘기해 봐. 사람들이 보잖아." 

올리브: "같이 있어도 늘 보고 싶고, 너무 고생시켜서 미안하고, 앞으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자." 

추혁진: "사랑해!"

 

짧은 상황극이었지만, 창고라는 공간과 올리브님의 진솔한 마음이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설렘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무대 평가: 추혁진의 매력 발산

 

추혁진은 김동환의 '묻어버린 아픔'을 특유의 감성적인 보이스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살리는 그의 깊은 감정 표현은 시청자들을 K-트롯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했습니다.

 

추혁진의 열창에 힘입어 올리브님은 밥솥을 선물로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