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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연자는 춘길님의 팬분이셨어요 ㅎㅎ
맏사위를 찾고 계셨는데 춘길님을 픽!
전화 통화에서 모세님이였을때는
얼굴이 별로였다는ㅋㅋㅋㅋ..
열심히 살아서 인생도, 얼굴도 핀거라고
말씀도 이쁘게 하시는 신청자분이셨어요
<다정스런 그대 목소리
나 어떡해요
숨이 멎을 것 같아
그대에게 빠져버렸어요
하루 온 종일
그대 생각 뿐이죠
내일 역시도
그리 보낼 거예요
손 내밀어 잡아주세요
이런 내 사랑
받아 주세요>
이번 신청자는 맏사위를 찾고 계신 신청자분이셨는데
춘길님의 팬분이셨어요!
장윤정님의 <첫사랑> 노래를 신청하셨고
즉석 소개팅을 위해, 춘길님도 95점을 넘겨서
직접 만나러 가기위해서 정말 열심히
열창해주셨어요 ㅎㅎ 이 노래를 부를때
20년전 모세로 활동하셨을때 음색이
많이 나오셔서 오히려 더 좋았던 무대였습니다
97점을 받으셔서 선물배송 기회를 얻고
목마사지기를 뽑고 이제 출발하려는데
여기서 MC붐님이 "오늘 안와도돼, 자고 와"
라는말이 너무 웃겼네요ㅋㅋㅋㅋ
신청자 따님과의 즉석 소개팅이 성사됐지만
안타깝게도.... 최종 선택은 실패로 끝나 다음을 기약했네요 ㅠㅠ
"이번 주에는 장모님을 찾지 못했다"며
멋쩍어하는 춘길님의 모습도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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