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첫사랑과 닮은 남궁진님의 <천년을 빌려준다면>

 

 

 

 

 

 

 

 

 

<어느 날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준다면 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모두 쓰겠소
만약에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준다면 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모두 쓰겠소>

 

이번 신청자는 부천에서 걸려온 신은채님이셨는데

남궁진님의 팬이셨어요 ㅎㅎ 전화연결에서

남궁진 닮은 분이랑 첫사랑을 50명 정도다는 신청자분

미술학원에서 짝사랑을 했다고 하면서

남궁진씨가 티비에 나왔을때 친구들이 남궁진 아빠가

미술하신거 아닌가라며 말하시는데 너무 웃겼네요

토크를 많이 하셔서 MC붐님이 '토크 폭격기'라는 별명도

붙여줬는데 남궁진님이 98점을 받아서 선물배송에

성공했어요 ㅋㅋㅋ그런데 배송지 받는분의 이름이 "토크 폭격기"

로 써서 간다며 애드립하는 붐님도 너무 재밌었고

첫 사랑을 연상시키는 훈훈한 비주얼을 가진 남궁진님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준 완벽한 무대였어요^^

 

아 ㅋㅋㅋ그리고 1절 끝나고 간주 부분에서

잠깐의 MC들과 신청자분에게 질문이 오갔는데

어디가 좋냐는 질문에 "감미로운 목소리"라고 하셨고

다음부턴 근육 안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신게 진짜 웃겼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