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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달빛가린 캄캄한 밤에
나홀로 잠못들어요
당신앞에 자신이없어
몰래 편지를 써요
사랑에 까막눈인데
내가 왜 이럴까
몰라요 나는 몰라요
울고만 싶어 아무리 써봐도
자꾸만 보아도 뭐가 빠졌어
사랑해요 아이러브유
그 한마디가 아아아아>
추남지대(추혁진+남궁진)팀은
주현미님의 <러브레터>를 선곡해서
과즙미 팡팡 터지는 무대를 보여줬어요
저도 아는 노래라 따라부르면서 보는데
추혁진님이 남궁진님 가슴팍을 팍팍 때리는
퍼포먼스도 재밌었고 두분의 목소리합도
잘어울렸어요 ㅎㅎ 팀이름대로 따라간다더니
추남지대가 97점을 받아 서큘레이터를 획득하게 되네요
상대팀이였던 재길(최재명+춘길)팀은 이름을
잘못지었다며 아쉬워하는 모습도 깨알웃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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