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더 빛나는 손빈아님의 <나는 반딧불>무대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란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손빈아님은 관심과 사랑을 많이 못받아서

좌절했던 무명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팬들의 사랑으로 빛나게 되었다며

황가람님의 <나는 반딧불> 노래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셨어요 ㅠㅠ

이 노래도 역주행으로 엄청나게 화제였고

가사가 공감도 많이가서 저도 자주 듣던 노래였어요  

특히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와

'그래도 난 괜찮아 눈부시니까' 이부분이 

스스로를 사랑하기 어려웠으나

마침내 나 자신이 소중하다는걸 

깨닫는듯한 이 가사들이 너무 좋았어요

빈아님이 감정담아 절절하게 부르시는 모습에

지난 시절을 되돌아 보는 시간처럼 

가사가 느껴져서 더 아름다운 무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