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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서 탑의 보컬트레이너 영지님이 깜짝 등장해 무대를 함께했습니다^^
이날 영지님은 '가산동'이라는 닉네임으로
“미스터트롯 경연할 때부터 사원들을 가까이서 지켜봐 왔다”라며 자필 편지를 보내오셨어요
그러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고맙습니다'일 것 같다.
오늘은 내가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특히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은 분이 있는데 춘길님이다”라며
“최연장자로 체력적으로 힘들 텐데 끝까지 멋지게 완주해주셔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어요
영지는 신청곡으로 <사랑보다 싶은 상처>를 선곡했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어요
멤버들은 일동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노래를 마친 영지님은 “<미스터트롯3>에서 노래연습을 같이 해던 가수 영지”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경연 내내 멤버들의 보컬트레이너로 활약했음을 말씀해주셨네요
춘길님에 대해서는
“얄미운 캐릭터인데 걱정 인형이다. 제가 오은영 박사님이 된 줄 알았다. 금쪽이”라며
“자신감이 모자랐어도 막상 무대만 서면 다 한다”라고 칭찬했고
천록담님에 대해서는
“대학 동기이자 전 소속사 사장님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어요
천록담님 역시 “걸어 나오는데 울컥했다”라며
“대학교 스무 살 때부터 경연할 때까지의 시간이 25년이 촤라락 지나갔다”라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춘길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듀엣곡으로
임재범&박정현님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두분이서 듀엣으로 불러주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면서 레전드 무대를 보여주셨어요 ㅎㅎ
두분의 환상적인 무대에 무대가 끝나고 박수 갈채가
쏟아졌는데 보컬 선생님인 영지님의 목소리도
너무 매력적이고 춘길님과의 목소리 조화도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