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시판 TOP 50
<사랑의 콜센타> 6화에서
최재명님이 자신의 전공을 잘 살려서 <쓰리랑>을 부르셨는데요!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시고
현재는 서울예술대학에 재학중이신 최재명님이
국악을 잘하시는건 당연하실거같습니다.
이런 DNA를 여동생분도 물려받으셨는지 최재명 여동생분도 국악신동이신거 아셨나요?
(2017년 12월 지역 신문 기사인데 전북 장수군 출신 판소리 꿈나무인 최재명(남원국악고 2년), 최보길(국립국악중 3년) 남매가 서울 국악 콘서트에 초청되었다는 내용입니다ㅎㅎ)
최재명님의 여동생 최보길 양이 먼저 초등학교 5학년 때
전주대사습에서 초등생 부문 장원을 하면서 일찌감치 ‘국악 신동’으로 불렸다고합니다.
최재명님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판소리를 배우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여동생에 이어 최재명님도 각종 대회를 섭렵하면서
‘남자 송소희’라는 애칭을 얻는 등 둘을 향해 ‘천재 판소리 남매’ 수식어가 따라다녔다고 하네요!
둘 다 유영애 전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를 사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2018년엔 KBS 국악 한마당 ‘국악 가족 특집편’에 동생 최보길 양과 함께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선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2017년 당시에도
최재명님은 인물이 훤칠해서 '남자 송소희'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네요ㅎㅎ
(최재명과 최보길 남매는 둘 다 임현빈 선생님의 제자로서 방송에 출연하시기도 했었습니다ㅎㅎ)
<미스터트롯3> 방송에서도 언급된 적 있지만
이혼 후 혼자 남매를 키우는 아버지의 짐을 덜고자 대학 진학을 위해 동생과 함께 서울에 올라와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와 생활비를 해결했다합니다.
최재명과 최보길 남매가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국악신동으로서 잘 성장해줘서 너무 고맙고 대견한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