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빠랬는데 누굴까요 후보가 많네요
혹시 '얼빠'를 아시나요?
다들 아시지만 '얼빠'는
'얼굴에 빠지다 '의 줄임말로,
주로 얼굴(=외모)에 끌려 특정 인물이나 연예인을 좋아하는 사람을 지칭합니다.
지극히 외모지상주의 중심으로 사랑에 빠지는 분들을 말하기도 하시죠ㅎㅎ
일명 '얼빠'인 사연자분의 마음을 훔친 사콜 사원은 누규?
거기서 등장한 '얼빠' 의심 멤버로는?
1. 트롯 아이돌 최재명 님
2. 명품 턱선(?) 손빈아 님
3. 디카프리오 닮은(?) 꼴 천록담 님
그리고 김용빈님, 추혁진님도 계셨는데요ㅎㅎ
저는 사연자님이 '얼빠'라서
최재명, 손빈아님은 다 들러리(?)이고
잠시 배달나가신 김용빈님의 팬이 아니실까 했었어요ㅋㅋ
하지만 반전이 있었으니...
(자칭 '얼빠'라고 본인을 소개하신 사연자님의 초이스는 박지후님ㅋㅋ 이거 박지후님을 위한 몰래카메라 아닌 거죠ㅎㅎ 본인도 엄청 놀라시더라구요^^)
손빈아님은 얼빠이시니 본인 팬 아니였냐며 의아해하고
최재명님은 지후형한테 나머지 멤버가 다 졌다며 놀라워했는데요ㅋㅋ
'얼빠'팬이신 사연자분의 초이스를 받고 의기양양하게 MC석으로 나왔지만
박지후님 본인 스스로도 양심에 찔렸는지
"얼빠는 좀 아닌 것 같은데..."라고 양심고백(?)을 하셨습니다만ㅋㅋ
사실 박지후님과 '얼빠' 사연자의 공감대가 있었으니...
바로 학창시절의 비슷한 가정환경이었는데요ㅠㅠ
박지후님과 사연자님이 비슷한 가정환경을 겪는 동안
학교에서 좋은 스승님을 만나서 엇나가지 않고 지금까지 사회의 구성원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다 먹먹해지더라구요!
<미스터트롯3> 경연 당시 같은 직장인으로서 박지후님을 많이 응원했는데...
정말 가슴 아픈 학창시절이 있었음에도
그 슬픔을 노래로 승화해내는 박지후님의 무대를 보니
오늘따라 박지후님이 너무 멋있어 보이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