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반려견 이름 물어보다 '쉐끼루 붐'까지 나온 이유ㅋㅋ

 

<사랑의 콜센타> 6화에서 진천에 사시는 남성과 전화 연결이 되었는데요ㅎㅎ

사연자분의 수화기 넘어로 열심히 짖어대는 댕댕이들ㅋㅋ

 

(역시 천재MC 김성주님은 짖는 소리만 듣고도 반려견 견종이 '몰티즈'인걸 알아채셨죠ㅎㅎ)

 

 

주객이 전도되어서 한순간에 사연자분보다

반려견이 전화 연결의 주인공이 되어버렸는데요ㅋㅋ 

뽀미는 엄마, 두리는 쉐끼(?)라고 사투리를 진하게 붙여서 소개하시는 사연자님ㅋㅋ

진짜 진한 애정이 담긴 쉐끼(?) 소개였습니다ㅋㅋ

 

 

쉐끼(?)라는 이야기를 듣자 순간 붐MC님 제 이름이 <쉐끼 붐>이라고 소개해주시는ㅋㅋ

사실 붐MC님은 '이민호'라는 멀쩡한 이름이 있음에도

이름이 무조건 튀어야하는 방송 리포터로서 '붐'이라는 예명을 쓰셨다고 하네요ㅎㅎ

 

(날 것 그대로를 품고 계신 섹션TV시절 방송리포터 '붐'님이십니다ㅎㅎ)

 

평소 '붐'으로 예명을 지었지만 본인 이름을 부를때 살짝 심심하다고 느끼셨다고ㅋ

그러다 어느 날 Mnet에서 함께 활동하던 노홍철이 멀리서 지나가던 붐을 보고

"야~ 붐 쉑쉑 쉐끼루 어디가는 거에요?"라는 말을 건넸고

순간 붐 님은 웬지 허전했던 이름 앞에 ‘쉐끼루’라는 말을 붙이니 재미도 있고

귀에 더욱 잘 익는다는 생각을 했고,

이후 이름 앞에는 마치 추임새와 같이 '쉐끼루'라는 말을 붙이게 되어

지금의 <쉐끼 붐>이 되셨다고ㅋㅋ

 

 

붐MC님의 <쉐끼 붐> 사연만 듣다가

한참 진행했는데도 사연자분 성함도 모르면서 

반려견 이름부터 물어봤던 실수를 깨닫고 다시 제정신 차리고 진행을 이어가는데요ㅎㅎ

 

반려견 이름 물어보다 '쉐끼루 붐'까지 나오는 <사랑의 콜센타>의 혁신적인 진행방식입니다!

두 엠씨분의 활약이 있어서 

<사랑의 콜센타>가 더더욱 재밌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