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왕의 귀환'을 보는 거 같은 김용빈님의 <여러분> 무대!

 

<미스터트롯3> 탑13 중 역시 주인공답게 마지막에 등장한 1등 우리 김용빈님!

의상도 영국 왕실의 왕자님처럼 아주 멋지고 화려한 왕자옷을 입고 나오신 김용빈님이신데요ㅎㅎ

 

나오시자마자 바로 무대가 이어지는데

김용빈님의 오프닝 무대는 바로 윤복희 가수님 원곡의 <여러분>이었습니다!

 

 

"네가 만약 괴로울때면 내가 위로해줄께

네가 만약 서러울때면 내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때

내가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나는 너의 형제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나는 너의 만약 내가 외로울때면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여러분"

 

 

윤복희 가수님 원곡의 <여러분>이 1979년에 발매된 노래라니!

 

윤복희 가수님의 친오빠인 윤항기 작곡가님이

두 번이나 이혼을 한 굴곡을 겪은 여동생을 위로하기 위해서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인지 노래 자체가 인생의 굴곡이 있는 사람만이 갖고 있는 그 무언가가 없으면 

노래를 제대로 살려내기 힘든거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 가수님이 '여러분'을 너무 멋지고 진정성 있게 불러서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던 이유도 임재범님의 인생 굴곡이 있어서 더 그런거같습니다.

 

 

김용빈님 스타일의 <여러분>을 다 부르자 

관객분들이나 다른 'TOP13'분들 조차 다들 우리 용빈님을 반겼습니다!

 

화려한 왕자님 의상도 한 몫한거 같지만,

마치 '왕의 귀환'을 보는 거 같은 김용빈님의 <여러분> 무대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