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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경연 당시 인이어로 인한 실수로 최종 9위에 머무른 박지후님...
박지후님만의 노래 스타일을 좋아하는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던 대목인데요!
하지만 <다시 쓰는 미스터트롯3> 특집에서 우리 박지후님은
그때보다 더 나은 등수를 얻어가실 수 있을런지 궁금했는데요ㅎㅎ
6명의 외손주들을 보고 계신 신청자분께서 신청한 노래는
정수라 가수님 원곡의 <어느 날 문득>이었습니다.
"어느 날 문득 돌아다보니
지나온 모든 게 다 아픔이네요
날 위해 모든 걸 다 버려야는데
아직도 내 마음 둘 곳을 몰라요
오늘도 가슴엔 바람이 부네요
마음엔 나도 모를 설움이 가득
어디로 갈까요 어떻게 할까요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봐요
언제쯤 웃으며 날 볼 수 있을까
언제쯤 모든 걸 다 내려놓을 수 있을까
그땐 왜 그랬을까 그땐 왜 몰랐을까
사랑에 이별이 숨어있는지
어느 날 문득 생각해 보니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듯이
날 위해 이제는 다 비워야는데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봐요"
'아 대한민국'으로 유명하신 정수라 가수님이 부른 노래임에도
임영웅님이 원조 <사랑의 콜센타>에서 불러서 유명해진 노래시죠~
("날 모르나 봐요~~"에서 자연스럽게 바이브레이션을 해주는 박지후 가수님ㅎㅎ)
(귀여운 지우군도 바닥에서 열심히 장난감 건반으로 반주를 맞춰주는 중입니다ㅋㅋ)
(마지막에 멋들어지게 애드립도 넣어준 우리 박지후 가수님ㅎㅎ)
앗! 결승전에 올라가려면 최소 90점 이상은 받아야하는데 87점이라니...
너무 노래 간주때 애드립을 많이 넣어줬나봐요ㅠㅠ
박지후 가수님도 뻘쭘하셨는지
여섯 외손주를 키워주시는 팬분께 바쁠땐 육아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본인의 본업을 활용하여 자택 에어컨 수리까지 해주시겠다고ㅋㅋ
사연자 입장에선 완전 개이득 팬서비스ㅋㅋ
진짜 노래 실력뿐아니라 팬서비스까지 너무 훌륭한 우리 박지후님의 무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