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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유지우군이 불러주는
진성 가수님 원곡의 <못난 놈> 무대인데요ㅋㅋ
앞니가 예쁘게 나고 있는 지우군이자 순백의 천상의 목소리의 소유자인 지우군에게
'못난 놈' 소리를 들을 생각에 살짝 민망하지만
그래도 초2 유지우군의 <못난 놈> 무대는 어떨지 많이 궁금해졌습니다ㅋㅋ
"남 속이고 사는 게 그리 좋더냐
두 다린 뻗고 잘 자니 자식 낳았다고 미역국 드신 애미 생각 나지도 않더냐
무엇을 주워 먹고 그 몹쓸 심보냐 숯덩이 같은 인생아
일 더하기 일은 이 그리 가르쳤건만 구구단 밤에 배웠더냐 못난 놈
남 속이고 사는 게 그리 좋더냐
두 다린 뻗고 잘 자니 자식 낳았다고 잔치 벌이신 애비 생각 나지도 않더냐
무엇을 주워 먹고 그 몹쓸 심보냐 숯덩이 같은 인생아
올바르게 살라고 그리 가르쳤건만 소귀에 경 읽기냐 못난 놈 남
속이고 사는 게 그리 좋더냐
두 다린 뻗고 잘 자니 자식 낳았다고 잔치 벌이신 부모통곡 들리지 않더냐
무엇을 주워 먹고 그 몹쓸 심보냐 숯덩이 같은 인생아
올바르게 살라고 그리 가르쳤건만
소귀에 경 읽기냐 못난 놈"
여러번 다른 가수분들이 커버 무대를 가졌음에도
여전히 임팩트가 쎈 가사인데
그나마 진성님이 부르실땐 우리 아버지 같아서 괜찮았는데
지우군한테 <못난 놈> 소릴 들어야하니 마음 단단히 먹고 들었습니다ㅎㅎ
(무대 초반 무대를 제대로 즐기면서 관객 호응을 유도하는 우리 지우군^^)
용빈삼촌도 그렇고 손빈아 삼촌도 박자를 너무 잘 맞춘다고 극찬했는데
아쉽게 92점이었네요^^;;
노래방 마스터님 우리 지우군의 무대가 무엇이 모자랐길래 92점인가요ㅠㅠ
노래가 너무 시원시원해서 너무 좋았던 우리 지우군의 무대였습니다ㅎㅎ
지우군,
그래도 저번 8위에서 이번엔 결승전까지 올랐으니
다음 번엔 노래도 공부도 1등 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