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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사시는 김성준 님은 5년 전에도 '사랑의 콜센터'에 전화 연결을 시도해 장민호 님과 통화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장민호 님이 아닌 추혁진 님에게 전화를 걸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MC가 조심스럽게 '갈아탄' 이유를 묻자, 김성준 님은 망설임 없이 "남편보다 추혁진 씨를 더 사랑한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그만큼 추혁진 님에 대한 팬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쾌한 순간이었습니다.
김성준 님의 신청곡은 바로 심신의 명곡, '오직 하나뿐인 그대'였습니다. 추혁진 님은 신청곡에 맞춰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창하며 멋진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역시 프로다운 모습이었죠!
무대 후 점수가 아슬아슬하게 나오자, 김성준 님은 5년 전 장민호 님에게도 선물을 받지 못했던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추혁진 님은 달랐습니다! 96점을 받아 김성준 님에게 예쁜 텀블러를 선물하며 훈훈함을 더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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