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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에서 사연자분께 연락을 드리는데 컬러링이 춘길님의 노래더라구요ㅎㅎ
하지만 낯선 번호로 전화오는게 꺼림직하셨는지 전화를 잘 받지 않으시는 우리 사연자분...
컬러링으로 봐선 본인 팬분인거 같은데 전화 통화 연결 버튼을 누르지 않자 초조해하시는 춘길님ㅠㅠ
그 순간 5초 카운트가 들어가고 안 받으면 다른 사연자분으로 넘어가려는 찰나였습니다.
5초에서 거의 1초까지 줄어든 와중에 기적적으로 전화를 받으신 우리 사연자님!
춘길님도 통화 연결이 된 걸 확인하고 다급한 마음을 진정하시는데요ㅋㅋ
(낯선 번호로 온 전화기에 처음에 퉁명스럽게 전화를 받으시는 부산의 춘길님 팬님~)
(하지만 본인이 사연을 보낸 사랑의 콜센타에서 전화가 온걸알고 익룡(?) 소리를 내시며 너무나도 좋아하시는 사연자분ㅋㅋ 거의 요즘으로 따지면 BTS를 코 앞에서 만난 여성팬분의 반응이었습니다ㅎㅎ)
(앞서 익룡 소리를 내며 격한 반가움을 보여주시고는 원래 조신한 스타일이라고 말씀하시는 우리 부산 춘길님 팬분ㅎㅎ)
부산 춘길님 팬분이 춘길님과의 에피소드를 말씀해주셨는데요.
미스터트롯3 콘서트에서 받아온 귀한 한정판 춘길님의 생수병!
그 한정판 춘길님의 생수를 마시지 않고 고이고이 간직하고 계신 우리 사연자분님이신데
그 한정판 생수를 홀랑(?) 마셔버린 사연자분의 남편분ㅠㅠ
거기에 그 한정판 생수의 병마저 야무지게 분리수거장에 버리고 오신...
너무 화가나서 남편분께 '멍멍이(?) 새끼야!'라며 소리치고
한동안 밥차려주는것마저 거부하셨다고!!
저같아도 너무 화가 났을거같아요.
집에 다른 생수가 없는 것도 아니고
정 없으면 그냥 수돗물이나 마시지...
거기에 춘길님의 용안(?)이 딱 박혀 있는 생수병마저 버리시다니...
사실 사연자분의 남편분이 다분히 의도적인게
아내분의 최애인 춘길님 굿즈만 골라서(?) 버리신다고ㅠㅠ
아마 아내분이 춘길님을 최애라고 말하며 콘서트까지 다니시니
남편분이 질투심에 그러신거같네요^^;;
속타는 춘길님과 사연자님의 마음도 모르시는지
붐MC님은 춘길님의 유행어가 되어가는 "사라져 사라져 사라져~"를
이 타이밍에 접목시켜버리시네요ㅠㅠ
진짜 깐족대며 약 올리기의 대가다운 붐MC님이시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