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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호리한 몸매에 호남형 얼굴!
거기에 멋진 선글라스까지!!
심신 가수님의 1991년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부를때를 생각하면 그려지는 모습인데요!
진짜 그 시절 많은 소녀팬들의 가슴을 울린 진짜 오빠 심신님의 명곡입니다!!
"그리움 두고서 가지는 마
나홀로 있으면 외로운데
그대의 얼굴을 바라다보며
정다운 얘기를 나눌래
어디서 오는지 알 수는 없지만
사랑은 이렇게 달콤한 것
아쉬움 두고서 가지는 마
남겨진 시간이 너무 많아
내 인생 모두가 사라져가도
이 느낌 우리는 영원해
어디서 오는지 알수는 없지만
사랑은 언제나 황홀한 것
그대여 그 마음속에 이대로
나를 담아둘 수 없는가
그대여 이 아름다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그대"
1991년 당시 우리나라의 가요계에서는 발라드 일색이었지만
‘댄스 록’이라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면서 가히 '심신 신드롬'을 만들어 냈습니다.
심신님의 1위 기록을 보면
MBC 인기가요 8주 연속 1위
다운타운 차트 11주 1위
1991년 연간 방송횟수 1위
전국 DJ 연합회 8주 연속 1위로
지금도 믿기 힘든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지금은 음방 1위가 거대 팬덤의 힘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 신뢰성이 많이 낮아졌지만
저 당시 음방 1위는 진짜 인기 가수의 척도 같은 위엄이 있었습니다.)
또 무대에 선 심신 가수님은 완벽한 무대매너로 여성 팬들은 그들 향해 환호하였고 186cm의 큰 키에 선글라스와 롱 코트를 입고 마이크를 쥔 모습은 마치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케 하는 무대였습니다.
이런 심신 가수님 원곡인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우리의 멋진 추혁진님이 부르신다면?!
(사랑의 콜센타 언니들도 마지막 무대여서인지 선글라스 쓰고 제대로 즐기는 모드이신데요ㅎㅎ)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추혁진님이 잘 하신 이유가 91년 당시 젊은 심신님처럼 너무 멋지게 재현해내시네요ㅎㅎ)
진짜 아이돌 출신 추혁진님 재현하셨기에 이번 무대가 더욱 빛났던거같습니다.
선글라스를 쓰고 2025년 버전 권총춤을 추시는 우리 추혁진님!
진짜 너무 멋짐 폭발인데요ㅎㅎ
가창력과 비주얼 모두 100점 만점이었는데
점수도 96점을 받아버리시네요^^
사연자분께는 텀블러 선물이 전달되었습니당ㅎㅎ
여담으로 2004년생 심신님의 따님인 심혜원 양은
현재 <KISS OF LIFE>라는 걸그룹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벨’님입니다.
역시 최고의 가수였던 아빠의 피가 어디 안 가는거 같네요ㅎㅎ